[책 / 리뷰] 굿 윌 헌팅

굿 윌 헌팅
좋은 의지 사냥?
이 영화의 핵심 주제는
"두려움"
윌 헌팅은 두려움에 사로잡혀
인생의 중요한 결정 앞에서
뒷걸음질만 친다.

첫 번째는 자신의 뛰어난
수학적 재능 앞에서 도망치고

(아앗, 이건 그냥 내 스타일이셔서
나도 모르게 그만...)

사랑하는 여자에게 사랑받지 못할까
두려워 도망치고

친구, 미래, 삶 모든 것으로부터
도망친다.
삶은 정말이지 두려움의 연속이다.
가족들은 혹시 아프지는 않을까, 혹여 짐이 될지도 모른다.
친구들은 언제까지 내 옆에 있어줄까?
다들 나보다 잘 되서 날 떠나면 어떡하지?
내가 하는 일, 공부 미래에도 나를 지켜줄 수 있을까?
내 애인이 나른 사람이 생겨 버려지면 어떡하지?
이 외에도 너무나도 많은 두려움 속에서 살고 있다.
하지만 이런 두려움들은 반대로 '축복'이다.
왜냐면 가족의 아픔을 걱정하는 지금 가족이 있고
친구들도 곁에 있고
나에게 주어진 일과 공부가 있고
애인이 옆에 있다는 점이다.(난 없네?하아...)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려움은 오감을 넘어선 육감으로 느껴지는 감정이다.
분명히 힘들고 어렵다.
하지만 우리가 두렵고 어렵다고
언제까지고 지하 동굴 속으로 가는 선택지만 고를 수는 없다.
윌 헌트는 그러한 두려움을 가진 사람이다.
그가 어떻게 되느냐고?
무려 2시간만에 명작 영화를 집에서 누워서도
즐길 수 있다! (무료는 아니지만...)
혹시 항상 선택에 어려움을 겪고
다 내 잘못인 거 같은 사람들은 이 영화를 추천한다.
(보고 힐링하세요... It's not your fault...)
굿 윌 헌트였습니다.
벌써 세번째 멧 데이먼 주연의 영화를 시청했습니다.
로빈 윌리엄스도 출연합니다.
(나머지 배우들은 잘 모르겠습니다.)
97년도에 개봉한 영화로
90년대 감성이 물씬 풍기는 영화입니다.
이번에도 넷플릭스에 멧 데이먼이 섬네일에 뜨길래
한 번 눌러서 보았습니다.
(저는 한 배우가 꽂히면 쭉 보는 스타일이라)
정말 재밌었습니다.
왜냐하면, 너무 저 같았기 때문입니다.
두려움에 가득 차서 아무것도 못하는
제 자신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근데 주인공은 똑똑해서 97년도 기준 연봉 1억을 제시받는다.)
두려움이라는 감정은
아주 높은 확률로 거짓입니다.
왜냐면 지금 당장도 과거의 불안에서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그 두려움만큼 지금 상태가 안좋지도 않습니다.
아마 미래의 저나 여러분이나 그런데로 적응하면서
하루하루 살아가겠죠.
그래서 진짜 중요한 것은 오늘 하루고
지금 당장입니다.
그럼 최고의 하루하루 보내시길 바라면서
인사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