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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리뷰] 아메리칸 셰프

RIGNO 2026. 2. 18. 15:39

넷플릭스에 있어서 보게 된 '아메리칸 셰프'

이 또한 아무 생각 없이 보았는데, 너무너무 재밌었습니다.

유퀘한 전개, 트위터라고 하는 sns 시대상을 잘 드러냈던 영화였습니다.


스토리 ★ ★ ★ ★ ☆

음악 ★ ★

인물 ★ ★ ★ ★

영상미  ★ ★ ★

연출  ★ ★ ★

총점   ★ ★

 

너무 과하지도 않고 너무 덜하지도 않는

퀴숑이 참 적절한 영화였달까.

 

<스토리>

영화가 나오는 당시가 2015년 정도이고 대충 보니까 아이폰 5정도 사용하는 것 같던데, 이 때 아마 SNS가 엄청나네 파급효과를 가져왔을 때 였을거다. 이러한 배경으로 스타 셰프였던 주인공이 나락에도 빠지고 다시 원하는 삶으로 회복할 수 있는 수단이 되기도 한다.

 

셰프가 쓰는 칼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장난감이라고 생각하고 쓰면 잘못된 결과를 불러 일으키겠지만, 요리를 하는 데에 쓰면 맛있는 요리와 함께 칼의 의미가 긍정적으로 드러나듯 말이다. 근데 현대의 SNS는 거즘 마약에 가깝지 않나;;

어쨌든 이러한 스토리 라인이 불편하지 않으면서도 푸욱 잠겨서 끝까지 보게 만드는 매력이 있었다.

 

<음악>

음악은 이게 아메리칸 셰프에 걸맞게 라틴계열 음악이 엄청 나왔다. 내 취향이 아니라서 좋은건지 뭔지는 모르겠는데 그냥 듣기에는 무난했다.

 

<인물>

보통 인물의 경우 그 캐릭터가 갖는 특징과 선택에 대한 위화감이 없는지 보는 편인데, 큰 위화감이 없었고 자존심 강한 셰프와 현실에서 마주하는 어려움들을 잘 표현했다. 그 부주방장이 자신의 선배인 주인공을 단 하루만에 따라오는 건 조금 비약적이긴 했지만 짧은 영화에 담을 수 없는 어쩔 수 없는 부분인 것 만 빼고 말이다.

아 그리고 스칼렛 요한슨도 배역이 찰떡이기는 했다. 로다주는 뭔가 까메오로 나오는데 좀 억지같긴 했지만; 주인공과 이혼한 아내의 감정선을 짧은 시간에 끌어내기엔 충분한 느낌이기도 했다.

 

<영상미>

아묻따 아메리카 그 자체가 잘 표현되어서 좋았다. 미국가면 푸드트럭 가서 사먹고 싶어지게 만드는 영상미였달까.

 

<연출>

스토리에서도 중요한 부분이었던 트위터를 써먹는 솜씨가 좋았다. 불편하지 않게 특수효과로 핸드폰 사용하는 모습이 아마 이 즈음의 스마트폰 시대에 접어들도 진짜 많이 나오는 연출이었던 거 같은데 영화 자체가 주는 메세지를 잘 드러냈던 것 같다. 그리고 주인공 배우에 대한 정보가 없는 나로서는 진짜 셰프같은 느낌이 들었다. 마지막에 비하인드가 나오는데 요알못이시긴 하더라; 아무튼 훌륭한 연출이어서 그런지 재미있게 보았던 거 같다.

 

넘모 재밌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