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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해외] 튀르키예(터키:Turkey) 여행 4일차 여행 일지 - ⑥데니즐리

RIGNO 2023. 10. 28. 11:41

안녕하세요 RIGNO PRODUCT의 Rigno입니다.

오늘은 드디어 튀르키예 여행 4일차 여섯번째 데니즐리 편입니다.

데니즐리 주는 파묵칼레를 포함하고 있고 도시까지는 20분정도 걸리는 거리였습니다.

날이 다 저물고 시간이 많지 않아 도시를 즐길 수는 없었지만

사람 사는 곳은 어딜가나 비슷하다 싶은 동네였습니다.

그럼 바로 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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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즈미르에서 호되게 호텔에 당했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쪼끔 좋은 곳에 자보면 어떨까?

라고 하면서 열심히 데니즐리의 숙소를 찾아보았다.

 

 

찾은 곳은 Aygören Otel이었다.

거리는 17km였고 시간은 17분이라고 하는데

구글 지도 시간은 대충 1.2배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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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해서 근처 주차장에 차를 대고 내렸다.

분위기는 음...

시골은 아니고 깔끔한 도시의 느낌이라고 해야할까?

이즈미르랑은 또 완전 다른 느낌이었다.

정말 모든 도시가 색이 달라서 좋았다.

 

아 그리고 튀르키예 와서 느낀 가장 뜨거운 곳이었다.

이 날 데니즐리는 거의 40도에 육박했는데,

튀르키예의 대구가 아닐까 싶었다...

밤인데도 무슨 사우나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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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이제껏 숙소 중에 가장 좋았다.

가격은 한국 돈으로 6만원 정도 되는 숙소였다.

두 사람이 자는 숙소에 합리적인 가격이었고

게다가 이곳은 조식도 준비되어 있다고 한다. (다음 포스팅 예정)

 

으악 눈부셔!

 

튀르키예에 와서 특이했던 점 중 하나는

아스팔트에 빛이 엄청 반사된다는 점이다.

(뇌피셜) 날이 덥고 볕이 뜨거워서

빛을 많이 반사시키게끔 아스팔트의 비율을 높인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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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게도 이 날까지 케밥을 제대로 먹은 적이 없어

케밥을 먹기 위해 길을 나섰다.

하지만 시간이 벌써 오후 9시가 넘어가버렸다.

보다시피 가게들도 대부분 닫아있었기 때문에

생각보다 멀리 걸어가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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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괜찮은 식당을 찾았으나

아쉽게도 식사는 마감이 되었다.

그래서 다시 나와서 다른 곳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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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데니즐리의 분위기를 더 즐길 수 있었다.

뭐랄까? 정말 잘 다져놓은 동네라고나 할까?

완전 도시는 아닌데

그렇다고 시골도 아니고

그러면서도 깔끔하고 잘 만들어져있는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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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너낌의 아이스크림 가게도 지나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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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영업하고 있는 곳을 찾아서 더 가는데

왠 뒷골목같은 곳이...

혼자였으면 절대 못왔을 거 같다.

 

 

어두운 골목을 지나 나온 가게 왼편에 있는 곳이었다.

기억에 이날 어찌나 덥던지...

남은 게 영상 뿐이었다.

식당 이름은 'KERVAN KEBAP VE LAHMACUN SALONU'

 

 

이곳은 리얼 찐 현지식당이다.

외국인에 대한 배려?

그냥 없다고 보면 된다.

음... 보자... 케밥 알겠고 요거트 알겠고 콜라, 환타, 소다 정도 알겠고

나머지는 하나도 모르겠다.

그래도 대충 그림 보고 시키면 되기는 하다.

 

 

에피타이저로 뭐 하나 주던데

이건 이름을 모르겠다.

찾아봐도 잘 안나오는데, 달달했던 거 같다.

그리고 요거트 이거

뭔가 비어있는 맛이었다.

먹을 수는 있는데 그냥 경험만 하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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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는 그으... 맛있다.

요거트를 깔아주고 했던 메뉴였는데

사실 생각이 잘 안나는데

Yoğurtlu Kebab로 추정된다.

시큼한 맛이 슴슴하게 올라오면서

상상하는 그 맛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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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는 Special kervan kebab이다.

이것저것 들어있는 케밥모듬 쯤 된다.

저 밥은 보리밥같은 식감이고

고기 맛은 진짜 한국인이 상상하는 딱 그 맛이다.

짭짤허이 케밥 못먹는 한국인은 거의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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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da는 지역이름이라고 한다.

영상중에 나옴.

건 사실 잘 모르겠고 그냥 맛있다.

 

 

아 튀르키예 케밥집 또 가고 싶다...

근데 여름 말고 시원할 때 가고 싶다.

사실 이 날에 거의 사우나에서 밥먹는 기분이었다.

처음 앉았을 때

'더워서 이거 입맛이 있을까?'

싶은 정도였다.

그래도 맛있게 먹었다...ㅎㅎ;

 

그래도 나가면서는 하나 찍었네

 

리얼 현지느낌의 식당이었다.

그리고 제대로 케밥집에 와서

레귤러 케밥을 먹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이곳 데니즐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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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뚜벅뚜벅 숙소로 돌아오면서

GloriaJean's Coffee에 들렀다.

호텔에 붙어있는 카페였는데

그래서 그런지 다른 곳보다 조금 비싼 편이었다.

 

 

평범하면서도 괜찮은 카페였다.

여기 올때가 오후 10시 반이 넘었는데,

이즈미르에서 두 군데 에페소 파묵칼레까지

지금 생각하면 가능한 일정이었나 싶은 일정을 소화하느라

반 실신 상태였던 것 같다.

 

메뉴는 보자... 콜드 베버리지에

초콜렛 칠러랑 하나는 에스프레소 칠러 중 하나 시켰는데

정확히 뭔 메뉴였는지는 생각이 잘 안난다.

근데 맛은 별로였다...

그래도 에쏘칠러가 더 맛있었는데

밤이라서 많이 먹지는 않았다.

(피곤+무더위에 입맛도 별로 없더라)

 

그리고 슬슬 숙소로 들어왔다.

 

 

진짜 마지막으로 꼭대기층 식당에서 뷰 한 번 보러갔다.

나름 높은 층고여서 데니즐리의 야경을 즐길 수 있다.

이 나라는 생각보다 어딜가나 밝은 곳이다.

 

이제 들어가서 기절했다고 한다.


오늘은 데니즐리에서의 밤이었습니다.

이 도시는 따로 가야하는 명소가 있는 곳은 아니고 파묵칼레에 놀러오는 사람들이

한 번씩 머무는 곳이라고 합니다.(관광객기준)

잘 가꿔진 도시라서 살기 좋은 곳처럼 느껴졌습니다.(다만 너무 더움... 말도 안 됨)

파묵칼레에 가는 분이 있다면 망설임없이 이 곳에서 머물면서

도시 분위기를 느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