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9. 4. 20:19ㆍ책

안녕하세요 RIGNO PRODUCT의 Rigno입니다.
오늘의 책은 청소년을 위한 친절한 서양철학사 두 번째 입니다.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17-18세기에 들어서 많은 하나의 사고와 철학에 의해 획일화되는 것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그 시작이 바로 "합리주의"와 "계몽주의".
이 때 주로 사용되었던 것이 바로 수학과 경험이었다.
역시나 '납득'이 되어야 하였고 경험의 의한 것과 수학에 의한 증명은 역시나 납득하기 가장 쉬운 도구였을 것이다.
칸트는 이러한 계몽을 '스스로 생각할 줄 아는 것이라고 하였고, 성숙한 자는 스스로 생각을 할 줄 아는 사람이라 하였다.
토마스 홉스에 의하면 내면의 정신은 어떤 대상으로부터 반사작용이라고 하였는데
정신적인 활동은 물질세계에 이상에 다가설 수 없다고 생각했을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
특히, 사회계약 이론에 따라 국가가 사람들에게 개입을 해야한다고 주장했고, 그렇지 않을 경우 '자연상태'에 머물러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 살아갈 것을 막아야 한다고 했다.
데카르트는 아시다시피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이 말로 유명하다. 이는 의심 또 의심하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던 그가 절대 의심할 수 없는 것이 있으니 의심하고 있는 내가 있다고 하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생각한다 (생각하는 나는 반드시 존재한다.) 고로 존재한다. 이렇게 말했던 것이다.
그는 <방법 서설>이라는 글을 남겼는데, 거기서 인상 깊었던 것은
- 새로운 것이 낫다고 확신하지 못할 바에 옛것을 지키는 것이 낫다.
- 모든 일은 단순한 것부터 출발해야 한다. 처음 만난 여자와 애를 몇 명 낳을 것인지 고민할 게 아니라, 내일은 만날 것인지 먼저 고민해야 한다는 것이다.
문득 드는 생각은 진짜 생각 너무너무 많이 한 사람이구나 싶었고, 진짜 인생 피곤해서 어떻게 살았나 싶었다.
바뤼흐 스피노자도 유명한 말이 하나 있는데,
내일 세계가 멸망한다 해도 나는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
찾아보니 실제로 스피노자가 한 근거가 없고, 마르틴 루터가 했던 말이라고 주장하는 바가 있으나 그조차 확실하지 않다고 한다. 다만, 스피노자도 스토아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었고 지구 멸망과는 별개로 오늘 내가 해야할 일을 할 뿐이라는 격언으로는 매우 좋은 말이라고 생각한다.
그는 자연이 신이라고 하는 <범신론>을 주장하였고, '심신평행론'을 주장하여 교회의 뭇매를 맞았다.
라이프니츠는 미적분을 발견한 공로로 유명한데
'모나드 이론'을 주장하였고 (대충 이상기체같은 느낌. 둘로 쪼갤 수 없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것), 그의 사상을 잘 나타내는 말이 하나 있다.
핑계 없는 무덤은 없다.
모든 인식에는 그에 맞는 근거가 반드시 있다고 하는 이야기이다.
존 로크는 강한 경험철학론을 펼쳤다
모든 인류가 누구나 동의하는 본래적인 원칙이란 없다.
그래서 그런지 그가 주장했던 것 중 하나는 "백지 이론".
즉, '나'라는 것은 '나'의 경험의 합이라고 하는 것이고, 태어날 때 백지상태로 태어난다고 하는 것이다.
실제로 완전히 똑같은 경험을 하는 사람은 없기 때문에 반박하기 조금 어렵기는 하다.
하지만, 정말 비슷한 환경에서 자란 쌍둥이도 성향에 따라서 다르게 성장하기도 하는데, 그것 마저도 경험의 차이라고 말한다면 딱히 할 말은 없을 것 같기는 하다.
그리고 딱 이해하게 만들어 준 대목이 중세의 '사랑'과 아프리카에서의 '사랑'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이었다.
왜냐면 듣고 보고 느껴온 것이 다르기 때문에 '사랑'의 정의가 다를 수 있다는 것이다.
여기서 '사랑'은 '좋아하는 감정'과는 다른 개념으로 나중에 다룰 일이 있을지도 모르겠는데 사랑은 실천적인 것에 가깝기 때문에 상황과 환경에서 정말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그는 국가의 성립과 운영 또한 자연법에 속한다고 하였다.(토마스 홉스와 대비됨)
조지 버클리는 인식론에 대하여 이렇게 언급하였는데,
오직 관념과 정신만이 실제할 뿐 물질세계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하였다.
결국 우리는 물질 세계를 정신이 느끼고 생각할 뿐이라는 것이지 실제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어떤 말인지는 대충 이해가 되지만 그러면 우리의 세계는 진정 "메트릭스"라는 건가?!
데이비드 흄은 상당한 회의론자 였다.
두 사람이 친하게 지내는 것을 보고 경험적 습관에 의해 '두 사람이 가까운 사이구나'하는 거지 결코 두 사람 간에 어떤 것이 있어서가 아니라고 하였다.
심지어 선의는 위선, 우정은 사기, 정직함은 내숭스러운 미끼라고까지 극단적으로 주장하였다.
나도 가끔 이런 생각은 하는데, 결국 선의나 우정, 정직함은 모두 먼 미래를 생각하는 이기적인 행동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관념의 기원>의 저자
프랑스 계몽철학
미셸 몽테뉴는 '스스로 사고하는 일'을 중요시 여겼다.
블레즈 파스칼은 <팡세>로 유명하다.
나는 우주는 사고할 수 있지만 우주는 나를 사고할 수 없다.
하지만 지극히 작은 벌레 한마리가 철학자의 깊은 생각을 방해할 수 있다.
그만큼 인간은 위대하나 다른 관점에서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이야기를 하였다.
그는 유한한 존재인 우리가 무한한 존재를 어차피 알 수 없으니 '신이 없는 비참함'보다 '구원의 가능성'을 선택하는 게 더 낫지 않느냐라고 하였다.
샤를 몽테스키외, 장 자크 루소
삼권 분립을 주장하였다. 각각 <법의 정신>, <에밀>을 집필하였고 루소는 사회를 '더러운 손'이라고 비유하였으며 "국가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다."라고 하였다. (변호인...?)

저 당시에 이런 주장을 했기에 그가 쓴 <에밀>은 불온서적이 되었다고 한다.
독일의 관념론
프리드리히 대왕 시절 계몽이 많이 이루어졌고 고트홀트 에프라임 레싱이 자유와 개방성을 추구하면서 계몽이 유도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헤겔이 이 관념론은 완성시켰다고 알려져 있다.
칸트는 상당히 유명한 독일의 철학자로 알려져 있다.
인식은 대상의 기준 아래에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대상이 인식에 준해야 한다.
그의 관념론은 조지 버클리의 비슷한 결을 지니고 있는 것 처럼 느껴진다.(내 생각) 왜냐하면 조지 버클리는 물질세계가 어차피 인식하지 않으면 없다고 하였고 칸트는 물질세계가 어차피 인식보다 하위개념이라고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밀가루를 빚어서 만든 빵이 인식의 기준에서 빵처럼 생겨야 그게 빵이 되는 거지 막 뭉쳐놨다고 그게 빵이 되는 것은 아니라는 얘기이다.
그의 저서 <순수 이성 비판>은 이성 혼자 다 파악할 수 없음을 이야기하고
<실천 이성 비판>은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
<판단련 비판>은 우리는 무엇을 희망할 수 있는가? 에 대한 내용이라고 한다. 따로 읽어보며 이해함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죽을 때 "아! 좋다!"하면서 죽었다고 하는데, 글쓴이는 얼마나 만족스러웠으면 그랬을까라고 적었는데,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죽으면 이제 생각과 고민을 멈출 수 있어서 그랬지 않았을까 싶다.
헤겔은 변증법을 만든 철학자이다.
정반합. 힙합을 좋아하는 청년이 힙합만을 고집하다가 클래식을 듣게 되자 더 높은 수준의 음악을 할 수 있었더라. 이것이 힙합과 클래식의 조화 정반합이 되는 것이다.
<논리학>, <정신해석학>을 집필하였다.
19세기 이후,
존 스튜어트 밀은 억압을 악으로 여겼고 당시 과학 기술의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서 공리주의를 이야기 하였다.
그의 저서 이름도 <공리주의>,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
아트루트 쇼펜하우어는 염세주의로 잘 알려져있다.
신을 부정하였지만 금욕주의에서 영원한 해탈을 찾았다. 세계는 고통의 연속이고 잔인하다고 말했다.
신이 있다면 이렇게 힘들고 고통스러운 세상을 그냥 두지 않았을 거라고...
키에르케고르는 실존주의 철학자.
<이것이 저것이냐> <불안의 개념> <죽음에 이르는 병>이 대표적이다.
여기까지가 책의 약 350페이지 정도까지 입니다.
그 이후는 현대철학으로 넘어가며, 따로 내용은 다루지 않을 생각입니다.
고전 철학부터 책 한권씩 접하며 더 깊숙한 이해를 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이 책을 다시 한 번 읽을 예정입니다.
'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책 / 리뷰] 방법서설 (2) | 2023.09.06 |
|---|---|
| [책 / 리뷰] 소피스트 (0) | 2023.09.05 |
| [책 / 리뷰] 청소년을 위한 친절한 서양 철학사 - ① (4) | 2023.09.02 |
| [책 / 리뷰] 국가론 (1) | 2023.09.01 |
| [책 / 리뷰] 소크라테스의 변명 (2) | 2023.07.18 |